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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책 리뷰

책 제목 :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에 승부를 걸어라

부제 :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의 남다른 이야기

  1. 약손명가의 특별한 인센티브 전략
  2. 관리사에서 점장이 되기까지 4년, 점장에서 원장이 되기까지 6년
  3. 약손명가의 직원 혜택
  4. 약손명가 성공의 3가지 결정적 요인
  5. 골기테라피
  6. 피부 스트레칭
  7. 100% 책임제 관리
  8. 높은 단골 비율
  9. 약손명가의 광고
  10. 약손명가의 창업, 사업 방식 그리고 철학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 책 리뷰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에 승부를 걸어라

1. 약손명가의 특별한 인센티브 전략

하루의 매출이 정해진 목표액을 넘기면 모든 직원들은 1만 원의 수당을 받는다.

미리 세운 월 매출 목표를 초과하면, 무조건 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그것도 전국의 롯데백화점 앞에서 만나 수당 50만 원을 일시에 다 소비함으로써 초일류 백화점이 지닌 여러 장점들과 노하우들 그리고 특징들을 스스로 배워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돈이 남으면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

2. 관리사에서 점장이 되기까지 4년, 점장에서 원장이 되기까지 6년

관리사 > 주임 > 실장 > 점장 > 원장(오너)

약손명가에 입사하려면 대학의 미용과를 졸업하거나, 학원을 다녀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면접을 합격하면, 2주에서 4개월여의 교육기간(약손명가 아카데미)을 이수하게 된다.

그 후 2~4년 동안 수습 기간을 거치게 된다.

처음에는 관리사로 시작하여 주임으로 승진하고, 일정 요건을 갖추게 되면 실장이 된다.

한 샵을 맡을 수 있게 되면, 샵을 오픈한 후 그 샵을 운영하는 점장이 된다.

점장이 되면, 급여 3백만 원에 순이익 4%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그리고 점장으로서 6년이 지나면, 그 샵의 보증금만 받고 소유권을 점장에게 넘겨준다. 즉, 보증금만 내고 점장이 샵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원장이 되어 그 샵에서 나오는 순익을 독차지할 수 있다.

3. 약손명가의 직원 혜택

직원 대상의 모든 교육은 무료다. 물론, 교육이 끝나면 교통비 2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약손명가의 어버이날 지키기는 아주 특별하다. 부모님께 현금 20만 원을 선물로 드릴 수 있도록 각 지점에서 책임지고 지급한다. 그리고 케이크를 사서 편지와 함께 부모님께 드리도록 한다. 감사한 마음을 용돈과 선물로 보답하게 만드는 것이다.

관리사, 주임, 실장의 경우에는 결혼 축의금이 크지 않다. 하지만 점장, 원장이 결혼할 경우 특별히 1600만 원의 축의금을 준다.

국내외의 모든 약손명가 샵 안에 친절 직원 투표함을 만들어 놓고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때, 해당 샵에서 제일 많은 표를 받은 직원에게는 20만 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그리고 그 상품권을 부모님께 드려서 친구분들과 함께 약손명가의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나의 친절이 곧바로 부모님께 효도가 되고, 그에 따라 자랑스러운 자녀가 되기에 다들 경쟁적으로 친절을 실천한다.

4. 약손명가 성공의 3가지 결정적 요인

내가 앞장서서 서울 청담점을 낸 것이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 내 책임 하에 30여 평을 얻어 사부님께 덥석 맡겼다. 1주일에 2일은 마산에서 관리를 하시고, 5일은 서울에서 관리를 하시면서 교육생들을 교육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눈부시게 뻗어나가려면, 우선 진입장벽부터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다. 서울의 경우에는 역세권마다 지점을 허락하기로 했다.

광고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에 최우선 순위를 둔 것도 지나놓고 보니 잘한 일 중 하나다.

약손명가는 한류스타들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한류의 세계화에 일조하고 있다.

5. 골기테라피

뼈의 성질을 이용해서 피부관리를 통해 골격과 체형을 아름답게 해주는 관리이다.

뼈는 외압을 받으면, 칼슘 흡수량이 높아진다는 ‘울프의 법칙’을 기본 원리로 삼는다.

그 원리 위에서 화장품의 좋은 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높은 효과를 준다. 골기테라피는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뼈는 마음이 심어지는 곳이다. 옛말에 ‘원한이 뼈에 사무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다 보니 관리사가 관리를 할 때 혹시 고객에게 집중하지 않고 딴마음을 가지고 하면, 고객님은 금방 관리사의 마음을 읽고 불쾌해 한다.

6. 피부 스트레칭

피부는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엘라스틴(포유동물의 결합 조직에 들어있는 탄력성이 높은 단백질)인 탄력 세포가 혈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 탄력 있는 피부가 된다. 요가 등을 하여 피부에 탄력을 생기게 하는 원리와 같다.

약손명가에서는 얼굴에 화장품을 도포한 후, 피부의 랑거선(신체의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 체섬유의 배열)에 따라 피부 스트레칭을 해준다. 그러면 얼굴 피부에 탄력을 주게 되어 얼굴형 뿐만 아니라 얼굴선까지 부드럽게 변하기에 예뻐질 수 있다.

7. 100% 책임제 관리

정해진 관리 횟수까지 목표한 효과를 올리겠다는 약속이다. 정해진 관리 횟수 안에 목표한 효과를 못 올리게 되면, 나머지는 무료로 약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임을 다한다.

8. 높은 단골 비율

단골 비율이 전체 고객의 60%만 차지해도 대단한 성공이다. 약손명가는 재등록과 소개 고객의 비율이 60~80% 정도로 높다.

특히 약손명가는 지인 추천으로 처음 접하고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9. 약손명가의 광고

약손명가는 주로 온라인 키워드 광고지하철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해 본 결과, 최고의 광고는 입 소문이라고 생각한다.

10. 약손명가의 창업, 사업 방식 그리고 철학

기존의 화장품 가게를 동생에게 주고, 시댁과 가까운 수유리에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 피부관리실을 내어 ‘난 코스메틱’이라 간판을 내걸었다.

나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왕이면 건강미 줄줄 흐르는 사람이 먼저다. 건강미에 뷰티가 얹어지면 말 그대로 금상첨화 일 것이다.

아이들도 ‘멋있다, 예쁘다. 참 잘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절대로 나쁜 길, 험한 말, 부끄러운 짓에 빠져들지 않는다.

‘멋있어져야 한다. 예뻐져야 한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생기기에 저절로 그것이 안전판이 되고 앞길을 비추는 등불이 된다는 것이다.

점장이 된 원장들의 부모님들을 초대해서 회사 구경도 시켜드리고, 그동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으로 3박 4일의 해외여행권 2장과 해외에 가셔서 쓰시라고 100만 원의 용돈을 주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필요하면 무릎까지 꿇을 수 있다는 것은, 용기이고 자존심이지 결코 비겁이거나 자격지심이 아니다.

누군가가 게으르다면, 몸이 허약한 탓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연히 버릇이니, 정신 상태를 거론하며 헐뜯거나 나무라는 나무라는 짓도 짓도 하지 않는다.

남이 내게 잘해주면 감사하고, 남이 내게 못해주면 당연시하라.

처음 샵을 운영할 때는 고객 위주로 관리를 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을 때부터 나도 모르게 직원 중심으로 샵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예정된 수순처럼 사업에 실패하고 말았다. 앞으로는 고객 위주로 관리하되, 직원 중심이 아닌 직원 사랑으로 샵을 운영할 것이다. 고객과 직원이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위에서 보면, 한때는 다 알아주는 부자였다가 사업이 망해 빈털터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곳에 올인하지 말자.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하자. 그동안 번 것을 사업 전망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 보고 올인한 결과, 여러 가지 돌발변수들로 인해 돈 줄이 막혀 결국 망하게 된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하심이 중요하다. 하심은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이다.

마음을 넓게 가져야 한다. 어떠한 경우이건 100% 마음에 드는 일도 거의 없고, 또 그런 사람도 많지 않다.

약손명가에서는 자신 스스로 인사고가표를 작성하기도 하는데 평상시에 업무나 생활을 돌아보고 내 스스로의 점수를 매겨보는 것이다. 남이 하는 평가가 아닌 자신이 한 평가기에, 스스로 얼마나 뿌듯하고 대견한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무조건 한 우물을 판다고 해서 꼭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었다. 초인적인 자세로 임하며 후루룩 타 없어지는 장작불처럼 자신을 무섭게 내몰아도, 어느 순간엔 가는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이 오고, 변화해야만 하는 환경이 생기는 것 같다.

본사에 광고비, 교육비 등을 내는 것은 모든 샵의 공통사항이며, 약손명가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가도 치른다.

골기는 금방 흉내를 낼 수 없기에, 경쟁업체가 생길 수 없다.

‘관상’과 ‘수상’의 이론은 내부의 모든 것이 외형으로 드러난다는 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다. 즉 마음속에 일어나는 온갖 것들이 무의식중에 밖으로 드러난다고 전제를 두는 것이다.

약손명가에서는 얼굴형 관리를 할 때, 특별히 상이 좋아질 수 있도록 신경을 더 쓴다. 즉 관상을 부자 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실제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